스페인어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 일상 이야기 볼리비아에 온지도 벌써, 어느덧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보려던 블로그를 방치한 채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또 지난 것 같다 :) 볼리비아라는 나라는, 나에게 참 좋은 기억들로만 가득한 나라가 될 것 같다. 볼리비아를 오기 전엔 수도가 라파스인 것 조차 모를 정도로 아무 정보가 없었고, 우유니 사막만 알고 있던 나에게 참 많은 것을 알려준 나라다 :) 밀린 사진들을 올려보며 다시금 블로그를 정리해볼 생각이다. 이 시간이 지나고 언젠가, 나도 이 글을 보면서 볼리비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겠지. 볼리비아라는 나라를 검색하면 늘 남미의 최빈국이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그 안에서 그들이 느끼는 행복을 내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들만이 느끼는 그들.. 스페인어 왕초보, 600시간 공부시간 채우기 시작 스페인어 공부. 불태워봅시다. 아 아니, 이것만큼은 공부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 사진을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왠지 모르게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듯 하면서도, 얼른 600시간 공부를 시작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는 짤. 다른 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스페인어 1도 모르고 볼리비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스페인어를 쓰면서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인데도 매일 일하다 보면 집에 가면 적응을 핑계로 그냥 잠이나 자자. 아직 시차적응 중이야. 하면서 1주일 하고도 5일이 지났습니다. 2월 계획에도 적어뒀지만, 이번 달은 스페인어 공부를 꼭! 시작할 것입니다. 좀 더 세부적인 목표와 일정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이제 자꾸 미루는 게으름 좀 없어져야 하는데! 표를 작.. 스페인어 공부하기 : 혼자 독학하기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페인어라고는 Ola, 숫자 1,2,3 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스페인어를 배워본 적도 없고, 관심이 있어서 자주 들어본 적도 없지만 갑자기 이렇게 배우기로 결심한 이유는! 내년 2월부터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파견이 되어 일을 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기에, 학원을 다닐까 과외를 해볼까 생각해봤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또 출국 준비를 하면서까지 병행하기엔 어려움이 있겠다 싶어 일단 독학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강의보다는 학원다니는 것이 가성비 대비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경우이지만요! 혼자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하는 것이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의지를 지속적으로 불태워나갈지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진행하고자 합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