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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라이프

[볼리비아] 주말 일상 / 브런치 먹으며 2월 목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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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

볼리비아에 도착한지 이제 6일이 지나고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워낙 볼리비아 하면 우유니 사막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딱 6일을 살아봤는데도 다른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곳인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토요일! 읽을 책과 다이어리를 가지고 촐랑촐랑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청하기로 합니다 :)

 

 

 

중남미는 워낙 커피로 유명하잖아요! 콜롬비아에서 경유할 때 커피향이 어찌나 좋던지.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경유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사오지 못한게 너무나 서글프지만, 콜롬비아 경유할 일은 앞으로 너무 많을 것 같으니까요. 카페에서 2월 목표도 적어보고 책도 읽어봅니다. 벌써 이월이라니요. 일월이 벌써 다 지나다니.

 

저의 이월 목표를 함께 공유합니다.
1. 스페인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매일 30분+단어 10개 / 과외 5회 이상하기)
2. 운동하기(걷기 위주로)
3. 기상시간 06:00 아침 시간 활용해서 글쓰고 큐티
4. 업무를 기쁘게 하기. 기쁨으로 감당하기
5. 생활비 범위 내에서 사용하기 + 학자금 대출 가장 소액인 것 다 갚기
6. 책 3권 이상 읽기
7. 글 매주 2회 이상 쓰기
8. 유튜브 매주 2회 업로드하기

 

3월이 되면 2월 목표를 잘 이뤘는지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총총총. 날씨도 너무 좋고 배경도 너무 좋아서 찍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볼리비아 오기 전에 사주신 코트가 너무 날씨랑 잘 맞아서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렇더라구요.
떨어져 있으니 하나하나 더 감사한 엄마.

 

 

 

 

뷰가 참 예쁜 이 동네

어찌나 평화롭고 좋은지. 다들 꼭 와보셔야합니다!

 

 

 

 

저녁에 먹은 닭튀김+감자튀김

 

 

 

 

소고기. 페루 음식이라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콜라. 참 큰게 마음에 듭니다.

둘이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나머지는 포장해왔는데 총 금액이 한화 9,000원 정도 되는 마음에 드는 가격!

우리,

2월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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