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가이야기 |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 | 서핑 그리고_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코차밤바를 거쳐 상파울루를 거쳐 플로리아노폴리스까지_ 이번 휴가는 그냥 멀리 떠나고 싶었다 :) 오는데 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고, 일 생각과 걱정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지만, 가져온 책이 많이 위안이 된다. 볼리비아에서 2년의 시간동안,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일적인 것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못견디고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이 어떤 것인지도 확실하게 배웠다. 그냥 누구와도 그럭저럭 잘 지내는 성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사람들과는 가까이 하지 않았던 성격임에 분명했다. 내가 애정하는 사람들과는 그 어떤 것을 해도 행복하다. 커피 한잔을 마셔도, 그냥 아무말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행복하다 :)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된다. 나보다 넓은 마음과 인내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