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 라파스 중국집 추천! Chifa dragon 2019년 12월, 볼리비아에 처음 오면서 잠시 살다갈 곳이니 일 열심히 하고 그렇게 잘 지내다 가야지 했었다. 누군가가 그랬다.(누군가 = 현재 회사 대표님) - 거기 갔다오면, 계속 가게 되겠네. * 왜요? 저는 2년만 살다 올건데요. - 중남미로 나가는 사람들 보면 한번 가면 계속 가더라고 * 오 그렇게 매력적인 곳인가보네요! 그때 대표님과는, 그저 아는 사이었는데 볼리비아로 떠난다고 밥을 사주셨고, 볼리비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바로 대표님 회사로 들어가서 일을 하다보니, 중남미 업무를 만들게 된 것 같아. 그래서 나는, 4년째 볼리비아에서 새해와 생일을 맞고 있다. (계속 볼리비아에 산 건 아닌데, 장기 출장이 주로 연초에 있다) 2년 전에는 집을 구해서 집 주변만 돌아다니다 보니 깔라꼬또, 아.. 스페인어 원서읽기 : 코코(La novela COCO) 스페인어 원서, 나니아 연대기를 포기했다. 빠른 포기가 낫다고 생각했다 :)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재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다시 내 수준에 맞는 책!(맞는지 모르겠다 또 포기할 수도 있음) 코코를 골랐다. 코코는 영화도 한번 봐서 대략적인 스토리도 알고 captitulo가 일단 짧게 짧게 되어있어 좋아보였다! 요즘, 공부 할 때 너무 집중이 안된다. 그래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유튜브 통해 보는 시간만 더 길어졌다. 그러다가 발견한 영어 선생님 :) 스페인어 공부지만, 스페인어는 워낙 자료가 없으므로, 영어 원서 읽는 방식을 잘 적용해서 읽어보려한다. 세진쌤이 유튜브에서 말씀해주신데로, 훑어보기-빠르게 보기-다시보기-또다시보기 네 단계를 거쳐 빠르게 input을 많이 넣는 법.. 스페인어 원서읽기 : Las cronicas Narnia el leon la bruja y el armario(1) 1. sucedió : happened / Ⓥ : suceder A la tempestad sucedió la calma 폭풍우 후에 고요가 잇따랐다 Pongamos que esto sucedió así 이 일은 그렇게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En esta calle sucedió un accidente 이 거리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Sucedió el otro día 요전 날 일어난 일이에요 2. debido a : due to~ Ⓥ deberse a Debido a su muerte se torció el plan 그의 사망으로 그 계획은 좌절되었다 Me vi obligado a quedarme en casa debido a un asunto 나는 일 때문에 부득이하게 집에 있어야 했다 Nuestro.. 스페인어 원서읽기 Start :) 나는 오늘도 볼리비아에서 잘 지내고 있다. 분명 볼리비아를 떠나 한국으로 갔는데, 어쩌다보니 내 생일을 4년째 볼리비아에서 보냈다 :) 여전히, 길가에 있는 강아지들도 예쁘고- 해야할 일들도 많이 보이고, 그렇지만 내 능력 밖의 일들도 많기 때문에- 이번 2024년은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목표로 적어봐야겠다. 능력 밖의 일들도 내 다이어리에 적어놓긴 했다. 매일매일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한 광경이,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신기하고 또 가끔 아마존으로 출장 다녀오면 라파스에서는 어질어질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어떻게 이렇게 맑을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정말 쉬-이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다. 늘 가을만 기다리지만 가을도 너무 짧은걸. 러시아어도 많이 잊었고, 스페인어 공부도 소.. [결혼 준비 1탄] 플래너 구하기 결혼준비의 1탄이 플래너 구하기.. 라니, 지난 일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나는 서른 중반이 넘어가는 때에 결혼을 급작스레 준비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이미 갈만한 친구들은 갔고, 코로나 때 한창 결혼도 작게 했다보니 조언을 구할만한 친구가 많았다기 보다는 한명의 친구와 블로그 혹은 인스타로 찾아봤다. 결혼식은 4월 22일로 예정되어있었는데, 플래너님을 고른건 11월이었다. 이것도 9월부터 친구가 계속 구하라~고 구하라고 옆에서 닥달을 해가며, 그렇지 않으면 나는 회사 다니면서 준비가 어렵다. 플래너만 구하면 준비의 반은 다 한거다 등등의 잔소리를 들었지만, 나는 내가 꽂히는 순간까지 잘 안하는 편. 여튼 11월까지 그렇게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루면 좋은 플래너들은 다 예약이 차버린다고 그래서 그때부터 인.. 엔화투자 기록일지_6호기 안녕 907.67에 출동했던 아이는 오늘 다시 팔았다. 수익은 2,616원. 50만원을 투자했기에 2,616원이지, 500만원이면 26,160원 5000만원이면 260,160원이다 1억을 투자하는 분이 있다면 약 50만원이 넘는 수익이겠지? 왜 이렇게 적은 금액으로 뭘 하고 있지? 라고 스스로에게 묻자면 나는 지금 연습하고 있습니다 :) 남한산성역 카페 '카페 기며민' 결혼을 하고 나는 경기도로 이사를 왔다. 서울에서 태어나, 그 복잡하디 복잡한 동네에서 30년이 넘게 산 나로서는 '서울이 좋다' 라는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다. 이제야 경기도로 온지 한달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에, 나는 우리 동네가 참 좋다고 정을 붙이고 있다. 10분만 차를 타고 나가도 너무 푸르다. 너무 좋아하는 동네가 생겼고, 특히 남한산성 주변엔 카페도 많고 각자만의 개성이 서려있다. 오늘은 '카페 기며민'에 가보았다. 우연히 찾았는데, 이미 남편은 잘 알고 있던 곳. 차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카페에 사람이 많아 번호를 남기고 기다려본다. 다행히도 15분이 채 되기 전 연락이 와서 들어갈 수 있었다. 요즘 '공간'과 '스토리'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고 있었는데, 참 배울점이 많은 곳이었다... 대한항공-아비앙카 항공 짐 분실 사건 2022년 한해동안만 볼리비아 출장을 네번 온 것 같다. 지금도 그 연장선으로 볼리비아에 거주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볼리비아 10번 정도는 오간것 같고, 거의 항공루트도 비슷하게 이용했는데, 단 한번도 볼리비아에 도착할 때 짐을 분실한 적은 없었다. 대한항공 및 아비앙카 항공으로 인천-뉴욕-보고타-라파스로 들어왔는데 짐을 분실한 사연은 다음과 같다. 인천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짐은 어디서 찾나요? 라고 물어봤고, 뉴욕에서 내려서 입국 심사를 하고, 짐을 찾으시고, 검사 하시고 나가시면 컨베이어 벨트가 보이실 거예요 거기에 두시면 돼요. 라고 하시길래 다시 한번 물어봤다. 왜냐하면 난 한번도 그렇게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조건 다시 짐과 함께 체크인 했었는데, 다시 물어도 그쪽에 놓으시면 연결될거.. 이전 1 2 3 4 5 ··· 7 다음